흩날리는 낙엽을 밟으며 허전한 마음으로 걸어갈 때 아직도 남아있는 곱디고운 단풍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괜히 눈물이 핑돌 때가 있을텐데.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슬픈 것은 슬픈 대로 그렇게 받아들여야 한다니. 사랑하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레임과 기대감이 주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. 그래서 사랑을 하면서 많은 약속과 다짐을 하게 됩니다. 처음의 그 마음으로 변하지 않을 사랑을 말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는지도 모릅니다. "우리가 영원이란 단어를 무척 좋아하는 이유는 그 영원이란 것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잖아요." 라고 어린왕자중에서 말하고 있습니다.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할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영원할 수 있지않을까. 그러나 사랑을 하면서 누군가 찾아오고 누군가는 떠나가게 됩..